일상 정보/식재료이야기 77

타임즈에서 선정한 세계 3대 장수식품 양배추!!

양배추는 이름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서양의 배추’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지중해, 소아시아가 원산지인데 주로 바닷가 근처에서 자란다고 해요. 해풍의 영향으로 그런지 잎이 두껍고 가지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 형상을 이루고 있다고 해요. 야생종이었던 양배추는 잎이 너무 두껍고 질겼다고 해요. 또한 맛은 없으며 쓴맛이 강해 값이 싸도 잘 팔리지 않던 채소였는데 거듭하여 품종을 개량하여 지금의 쓴맛이 없고 빽빽한 잎과 많은 즙을 가진 품종이 되었다고 하네요. 양배추는 그냥 먹으면 맛이 별로 없지만 익히면 단맛이 나와 전골, 볶음 요리 등에 부가적으로 많이 쓰여요. 우리나라는 즉석떡볶이를 할 때 양배추 썰은 것은 넣으면 더욱 맛이 좋아지잖아요. 옛날 때 경양식 집이나 치킨 집에 가면 샐러드로 양배추 채를 썬 것..

푸릇푸릇한 예쁜 고명의 완두콩, 여러모로 좋네요.

콩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완두콩은 드시는 분들이 많은 콩과의 한 종류인데요. 다른 콩들 보다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완두콩은 콩의 한 종류인데요.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와 중동 서아시아 지역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는 하지만 다른 국가보다는 재배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하네요. 완두콩은 초록색 또는 노란색을 띄고 있고 작고 둥근 모양이 특징인데요. 보통 요리에 사용될 때는 본연 모습을 살려서 사용하지만 제빵의 앙금으로 쓰일 때는 가공해서 사용돼요. 완두콩을 빵의 앙금을 사용할 때는 설탕에 절여 푹 삶은 완두콩으로 사용을 하는데 팥앙금만큼 맛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완두콩 자체를 삶거나 데쳐서 주로 먹는 방면 일본과 중국은 자주 발아시켜서 먹고 영국에서는 샐러드나 여러모로 사용해서 먹..

단백질 최고의 식품~ 황태(채)!!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진 황태, 황태는 명태를 겨울이 되면 밖에 널어서 겨울바람과 날씨를 이용해서 얼렸다가 녹이기를 겨울 내내 반복한 후 말린 것을 황태인데요.이러한 건조과정을 거치면 속이 노래져 황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이와 비슷한 것이 북어가 있는데요. 북어는 명태를 뻣뻣하게 완전 건조시킨 것을 말하는데요. 북어는 얼렸다가 녹였다가 하는 건조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황태와는 차이점이 있어요. 황태의 기본이 되는 명태의 이름 종류를 알아볼게요. 1. 생태: 명태를 냉동하지 않은 생물 상태를 말해요. 2. 동태: 명태를 손질 후 급속 냉동한 것을 말해요. 주로 탕 종류의 많이 요리에 많이 사용해요. 3. 황태: 겨울바람에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해서 말린 것을 말해요. 이렇게 하면 단백질 함유량이 많이 올..

주황색의 예쁜 당근, 알아보면 더 좋아요.

당근이라고 하면 굉장히 친근함 느낌이 드는 채소인데요. 당근 마켓으로 좀 더 생활에서 친숙해진 채소인데요.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이라고 하네요. 본래 당근은 주황색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색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 재생되던 주황색 당근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다른 색의 당근은 단맛보다는 쓴맛이 강해 취급을 안 해 사라지다 시 피했는데 푸드 코디네이트가 유행하면서 노란색, 보라색의 당근도 각광을 받는 추세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당근, 홍당무라고 불리는데요. 당근, 홍당무의 이름에서 ‘당’은 당나라 당을 쓴다고 해요. 한자 문화권이었던 옛날에 접두사처럼 쓰여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그래서 당근은 ‘중국에서 건너온 뿌리채소’, 홍당무는’ 중국에서 들어온 붉은 무’란 뜻이라고 하네요..

연중 언제나 먹을 수 있는 상추, 좋은데요.

상추 잘 아시죠?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집에서도 쉽게 재배가 가능해 텃밭이나 옥상 텃밭에 심어 놓고 한철 뜯어먹을 수 있는 우리의 식재료 이잖아요. 상추는 깻잎이나 겨자 잎처럼 쌈으로 먹는 채소인데 향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특별환 맛이 나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쌈 채소인데요.쉽게 재배하고 찾을 수 있어서 저도 원산지가 우리나라 아니면 중국인 줄 알았는데 인도 북부가 원산지라고 해요. 중국을 거쳐 들어와서 중국식 어원인 ‘생체’에서 변형되어 지금의 ‘상추’라고 되었다고 해요 상추는 특별한 농업기술이나 지식이 없어도 물만 잘 주면 웬만하면 죽지 않고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계절 작물인데요. 5월 초부터 수확을 수확을 해서 날씨의 영향만 크게 안 받으면 11월까지 수확이 가능한 작물이죠...

세계에서 사랑받는 식재료 새우

새우는 게나 소라게 등을 제외한 새우 목과의 총칭으로 불리는 말이에요. 새우는 모두 아시다시피 굽은 등에 수염이 길고 발이 여러 개 있고, 딱딱한 껍질 속에 흰 살이 들어있는 모습을 하고 있지요. 새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세계적으로 귀중한 식품으로 이용되는데요, 동물사료나 낚시 미끼로도 쓰이고 있어요. 전 세계에서 잡히는 새우 중 약 1/3이 아시아권에서 잡힌다고 하니 대단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연해 및 민물에서 약 80종의 새우류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새우는 담백하면서 쫄깃 탱글한 육질이 특징이잖아요. 신선한 새우라면 단맛이 나기도 하고요. 새우로 할 수 요리가 많은데요. 새우탕, 새우찜, 새우장 등등… 하지만 요리를 못해도 소금이랑 냄비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소금 냄비 구이가 최고..

스테미너의 왕자 장어(뱀장어)!!

5월에서 7월까지 제철 식재료인 장어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유명하죠. 흔히 장어라고 하면 뱀장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요. 장어는 말 그대로 ‘긴 물고기’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뱀장어목과에 속하는 모든 종들을 통틀어서 가리키는 말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뱀장어가 유명해서 민물과 바다를 오가는 물고기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일부 종류를 제외하고는 바다에서만 서식한다고 해요. 또한 바다에서 번식을 하기 때문에 바다 생활에 많이 의존한다고 해요. 스테미너 음식으로 유명한 장어는 의외로 동양권뿐만 아니라 서양권에서도 스테미너 음식으로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모든 장어를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뱀장어과,정도가 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장어를 우리나라에서는 5천 톤 정도 소비를 하는데, 일본에서..

숙취해소 외에도 몸에 좋은 콩나물~

콩나물은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 밑에 구명이 뚫린 시루에 담아 콩을 발아시켜 일정 시간마다 물을 갈아주어 뿌리를 자라게 한 나물인데요. 숙주나물과 비슷한 방법으로 키울 수 있는 식재료에요. 콩나물 간편하게 물만 잘 갈아주면 키워서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라 일반 집에서도 많이 키우시는데요. 이때 햇빛을 콩나물이 보게 되면 머리가 녹색이 되어 보기에 좋지 않고 비린내가 나며 식감이 질겨진다고 해요. 그러니 콩나물을 집에서 키울 때는 그늘이나 어두운 천을 씌워 키워한 다고 하네요. 단 콩나물이 햇빛을 보고 크게 되면 영양성분이 더 좋아진다는 얘기도 있네요. 콩나물은 우리나라에서 최초 재배된 시기는 삼국시대 말이나 고려 시대 초기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세계에서 최초 하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초기 콩나물..

갈증 해소에 좋고 몸에 좋은 오이~!

오이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인데요. 서아시아에서 3000년 전부터 재배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인도가 원산지로 여겨지는데요. 우리나라에는 1500년 전에 도입되어 재배되었다고 하네요. 오이는 5월 제철인 채소인데요. 박과의 참외, 호박, 수박 등과 달리 수분이 충분하지 않아도 열매가 열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분이 되지 않는 오이는 씨가 없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노지재배보다는 하우스 재배가 실용화되어서 제철에만 나오는 채소가 아닌 연중 생산되어 나오는 채소가 되었어요. 재배형 방법에는 촉성재배: 10~1월에 파종하여 1~4월에 수확 반 촉성재배: 1~2월에 파종하여 3~6월에 수확 조숙재배: 2~3월에 씨를 뿌려 5~7월에 수확 여름재배: 4~5월에 노지에 직파하여 6~8월에 수확 억제재배: 7~8월..

쉽게 상하지만 맛있고 몸에 좋은 숙주나물

숙주는 녹두를 발아시켜 어린싹을 낸 것을 말하는 데요. 또 다른 이름으로는 ‘녹두나물’이라고도 불려요. 숙주는 고려말기에 원나라에서 들여왔다고 하는데요. 숙주나물의 이름은 조선 시기의 신숙주라는 문인에게서 나왔다는 얘기가 있어요. “신숙주가 사육신을 배신하고 수양대군의 편에 섰을 때 사람들은 신숙주를 비판하고 미워했는데 만두소를 만들 때 짓이겨 넣는 녹두나물에 숙주나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런 이야기가 숙주나물 이름의 유래 또는 설이라고 하네요. 숙주나물이 쉽게 상한다는 이미지에 변절자의 이미지가 붙어서 된 것 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숙주나물은 굵고 싱싱하고 흰 광택이 있고 뿌리가 투명한 것이 좋은데요. 숙주는 무르기 쉬운 채소라 구입 시 잘 살펴보셔야 해요. 숙주나물은 빨리 상하는데요. 구매 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