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이름을 가진 황태, 황태는 명태를 겨울이 되면 밖에 널어서 겨울바람과 날씨를 이용해서 얼렸다가 녹이기를 겨울 내내 반복한 후 말린 것을 황태인데요.이러한 건조과정을 거치면 속이 노래져 황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이와 비슷한 것이 북어가 있는데요. 북어는 명태를 뻣뻣하게 완전 건조시킨 것을 말하는데요. 북어는 얼렸다가 녹였다가 하는 건조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황태와는 차이점이 있어요.
황태의 기본이 되는 명태의 이름 종류를 알아볼게요.
1. 생태: 명태를 냉동하지 않은 생물 상태를 말해요.
2. 동태: 명태를 손질 후 급속 냉동한 것을 말해요. 주로 탕 종류의 많이 요리에 많이 사용해요.
3. 황태: 겨울바람에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해서 말린 것을 말해요. 이렇게 하면 단백질 함유량이 많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4. 북어: 명태를 손질 후 완전히 건조한 것을 말해요. 북어도 황태처럼 숙취해소 용인 탕이나 국에 많이 사용하는데요. 북어가 황태보다 숙취해소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5. 먹태: 황태를 말리는 도중 날씨가 따뜻해져 속이 까매진 것을 말하는데요. 황태와 건조방식이 같아서 단백질 함유량은 높다고 해요.
6. 노가리: 명태의 치어인데요. 어느 정도 자란 것을 바짝 말린 것을 말해요. 구워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해서 자극적이지 않아 맥주 안주로 좋아요
명태는 건조 방법에 따라 많은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시중에는 북어 또는 황태를 가지고 해장국, 또는 탕으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전 생태 해장국도 좋지만 좀 비싸잖아요.
황태는 기본 모습 그대로 마트에서 팔기도 하지만 채로 만들어 포장해서 판매가 되는데요. 구하기도 쉽고 기본 손질이 되어 있어서 쉽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요.
황태는 8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단백질이 100g당 약 79g 정도 함량인데, 단백질이 높다고 하는 소고기, 계란, 닭가슴살 등이 100g 당 10~30g 내외로 황태가 압도적으로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 황태채 칼로리
100g당 - 칼로리: 378kcal | 지방: 3.60g | 탄수화물: 0.00g | 단백질: 79.50g
열량 | 1582J |
378Kcal | |
탄수화물 설탕당 |
0.00g |
0.00g | |
단백질 | 79.50g |
지방 | 3.60 |
나트륨 | 499mg |
출처: fatsecret
◈ 황태(채) 효능
1. 간 보호
황태에는 메티 오니,리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간의 독소를 빼는 효과가 있어 일상생활에 지친 간을 보호해 주고 건강하게 만들어 줘요.
2. 근력강화 및 뼈 건강
황태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단백질은 약해진 근력에 활력을 주고 근육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칼슘은 성장기의 어린이의 골격 및 발육에, 뼈의 구성에 도움을 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3. 숙취해소
황태가 가지고 있는 메티오닌, 트리토판 등의 성분은 간의 독소 제거와 몸속의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는 데 도움 줘 숙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돼요.
독소 제거 및 알코올 분해에 좋은 음식인 미나리, 콩나물과 함께 국을 끓여 먹으면 효과는 더욱 좋다고 해요.
4. 혈관 건강
황태는 건조과정을 거치면서 지방은 적어지고 단백질 함유량은 높아지는데 그 과정에서 콜레스테롤도 없어 혈관에 좋은 음식이면서 체내의 심혈관 조절과 항산화 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도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돼요.
5. 피로 해소
황태에는 타우린 및 베타인 성분이 풍부히 들어 있는 데요. 타우린 및 베타인 성분과 황태가 가지는 항산화 효과와 피로 해소 효과에 효과적이에요.
6. 다이어트 보조
황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나 체중조절 시에 도움이 돼요.황태가 칼로리가 높고 나트륨이 많아 주 식품으로 하기에는 안 좋지만 칼로리는 열량원은 적고 나트륨은 물에 불리거나 데치면서 많이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 보조적인 단백질 보충 식품으로는 좋아요.
여러모로 좋은 황태로 좋은 음식 해 드시고 좋은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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