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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예쁜 과일 앵두, 앵두의 놀라운 효과

Maring 2022. 7. 31. 21:03

 

앵두는 중국 원산의 낙엽 활엽 관목과 라고 하네요. 원산이 우리나라가 아니라 좀 아쉽네요.

앵두는 4월경에 꽃이 피고 6월경에 빨갛게 익는다고 해요. 잘 익은 앵두의 빛깔이 화려하고 예쁘기 때문에 예쁜 입술을 보면 앵두빛 입술이란 말이 나왔다고 해요.

 

앵두는 여름에 익기 시작해 양기를 많이 받고 자라 따듯한 과일로 분류된다고 해요. 또한 한방에서는 약재로 많이 사용했다고 하네요.

동의보감에도 폐 기능을 도화 호흡을 편하게 해주고 소화 기능을 도와 혈색을 좋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앵두씨는 독성이 있는데 한방에서는 생약 재료로 쓰인다고 해요. 물론 그냥 쓰지는 않고 특성 물질을 추출하여 기침과 변비의 약재로 만든다고 해요.

 


 

 

앵두 칼로리

 

100 g - 칼로리: 29kcal | 지방: 0.13g | 탄수화물: 7.08g | 단백질: 0.52g

열량 120 KJ
29 Kcal
탄수화물
설탕당
7.08g
5.35g
단백질 0.52g
지방
포화지방
다불포화지방
불포화지방
0.13g
0.027g
0.036g
0.033g
콜레스테롤 0mg
식이섬유 0.9g
나트륨 2mg
칼륨 99mg

출처: fatsecret

 

 

 

 

◈ 앵두의 효능

 

1. 노화방지

앵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성분은 피부 노화 요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줘 노화방지 및 노화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2. 피부미용

앵두에는 비타민 C, 비타민 A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피부의 잡티 및 피부 세표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줘 피부를 가꾸거나 미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식이섬유인 펙틴을 가지고 있어 대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장 건강 및 장 독소 제거에 도움이 돼요.

 

3. 빈혈예방

철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앵두는 빈혈 예방에 좋다고 해요.

철분이 부족해 빈혈 증상이 있거나 빈혈 관련 증상이 있을 때 앵두를 적당량 꾸준히 섭취를 하면 빈혈 예방 또는 빈혈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4. 혈관건강

안토시아닌 성분은 붉은색을 내는 성분인데, 앵두는 이 성분을 풍부히 가지고 있어요.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 내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여 대사증후군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5. 폐기능 강화

동의보감에는 앵두는 폐 기능을 도와 호흡을 편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도와 혈색을 좋게 한다.”란 구절이 있는데요.

앵두에는 폐의 기능을 도와주는 라이코펜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렇다고 해요. 라이코펜 성분은 폐 기능을 도와 감기 및 가래 제거에 도움을 주며,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6. 피로해소

앵두에는 피로 해소에 좋은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사과산등의 유기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또한 사과산, 구연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성화시켜 피로 해소를 돕는 효과가 좋다고 해요.

 

 

앵두의 부작용

 

앵두의 씨앗에는 사과처럼 아미그달린이란 독성이 있어요.

앵두를 씨앗과 함께 많이 먹거나 따로 씨앗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소화불량,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