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면 배추가 생각나지만 거기에는 항상 필수 적으로 무가 들어가죠. 깍두기, 생채, 무 조림 등으로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식재료예요.
무는 삼국시대 때 중국을 통해 들어와 재배를 하게 됐다고 해요. 중국에서 들어와 우리나라 재래종이 된 무는 ‘조선무’라고 불리는데요. 김장이나 김치를 만들 때 쓰이는 무가 조선무예요.
조선무는 둥글고 단단하며 윗부분이 푸른색을 띠고 있는데요. 길쭉하면서 전체적으로 흰색을 띠고 있는 무는 조선무가 아니라 ‘왜무’ 또는 ‘일본 무’라고 불려요. 일본 무는 주로 단무지를 만드는데 쓰인다고 하네요.
무는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파종시기가 다른데요. 시기에 따라 봄 무, 여름 무, 가을 무라고 불려요.
봄 무는 3~4월에 하우스에서 파종해 5~6월에 수확하는 무를 말하고 여름 무는 해발이 높은 지역, 약 600m에서 재배를 하는데 맛이 않나 가을 무를 재배하는 경우가 주를 이룬다고 해요.
가을 무는 8월 중순쯤에 파종해서 11월쯤에 수확하는데 가장 단단하고 잘 무르지 않고 가장 맛이 좋다고 해요.
◈ 무의 칼로리
1 컵, 슬라이스당 - 칼로리: 19kcal | 지방: 0.12g | 탄수화물: 3.94g | 단백질: 0.79g
열량 | 78KJ |
19Kcal | |
탄수화물 설탕당 |
3.94g |
2.46g | |
단백질 | 0.79g |
지방 포화지방 다불포화지방 불포화지방 |
0.12g |
0.035 | |
0.052g | |
0.02g | |
콜레스테롤 | 0mg |
식이섬유 | 1.9g |
나트륨 | 45mg |
칼륨 | 270mg |
출처: fatsecret
◈ 무의 효능
1. 소화 촉진
무에는 아밀라이제와 디아스타제란 성분이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 성분은 전분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과식을 했을 때 무를 먹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천연 소화제라고 불리만 하죠.
2. 콜레스테롤 저감
무에는 식이섬유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있어요.
이 식이섬유는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서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감 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3. 장정 효과 및 변비 예방
무에는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요. 이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수분을 흡수해 변비 예방 효과를 받을 수 있어요.
4. 암 예방
무는 항암효과도 있는데요. 무와 잎에 인돌, 클루코시노레이트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요. 이 성분은 체내로 들어온 발암물질이 가지고 있는 독성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 성분은 조림 또는 국을 하면 인돌 성분이 국물에 포함되어 효과가 증가가 된다고 합니다.
5. 뼈 건강
무의 잎인 무청은 무보다 칼슘이 더 많이 들어 있고 식이섬유, 카로틴, 철분,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칼슘은 골격구조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우리에게 친숙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되는 무 많이 드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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