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는 사시사철 마트에 판매를 하는데요. 5월이 제철인 채소예요. 원산지는 중국 서부로 추정된다고 해요.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동양권에서는 옛날부터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고 서양 대파라고 불리는 ‘리크’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한식에는 마늘과 함께 필수적인 향신료로 쓰이는데요. 익히기 전에는 매운맛과 쓴맛이 강하지만 익히면 단맛이 강해지고 향이 좋아 요리에 넣을수록 맛이 풍부해져 많은 요리에 쓰이죠.
대파는 양파와 같은 부추 속에 해당하는 근연종 식물인데요. 양파 못지않게 대파의 껍질은 벗기면 미끄러운데요. 이 미끄러운 것에는 황화아릴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파에는 ‘대파’, ‘실파’, ‘쪽파’ 등의 종류가 있는데요
대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길이가 40cm 정도되는 파에요. 맛과 향이 강해서 국, 찌개등의 국물요리에 많이 사용하죠.
실파: 실파는 대파가 다 자라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어린 대파’라고 할 수 있어요. 대파처럼 국, 찌개 등보다는 양념이나 고명 등에 많이 사용돼요.
쪽파: 쪽파는 대파와 양파의 교잡 품종이에요.대파나 실파와는 품종이 틀리지만 맛이 순해서 파김치나 파전 등에 많이 사용돼요.
대파에는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요. 칼슘, 철분, 인, 칼륨, 셀레늄, 니아신, 황화아릴 등의 성분과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성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요.
◈ 대파의 칼로리
100 g 당 - 칼로리: 34kcal | 지방: 0.4g | 탄수화물: 6.5g | 단백질: 1.9g
열량 | 142KJ |
34Kcal | |
탄수화물 | 6.5g |
단백질 | 1.9g |
지방 포화지방 다불포화지방 불포화지방 |
0.4g |
0.067g | |
0.156g | |
0.056g | |
콜레스테롤 | 0mg |
나트륨 | 17mg |
칼륨 | 212mg |
출처: fatsecret
◈ 대파의 효능
1. 소염작용
대파에는 마늘 효소,비타민C, 비타민B, 카로틴, 칼슘, 마그네슘 등의 성분들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인체의 땀샘을 자극해서 땀을 내어 감기, 발열 시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2. 혈액순환
대파에는 비타민C 및 알리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인체 내 작은 모세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혈액의 순환으로 어지럼증 예방 및 대뇌를 활발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줘 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3. 면역력 증가
대파에는 비타민C 및 항산화물질인 셀레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해 산성화를 중화시켜 주며 세포의 재생 및 기형 변형을 억제해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요.
4. 콜레스테롤 저감
대파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거나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장기적으로 적정량의 대파를 섭취하면 체내의 콜레스테롤이 높지 않은 체질을 만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진정작용
대파에는 특유의 향이 있는데요. 이 향에는 진정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있을 때 대파의 특유의 향을 맡으면 우울증이나 불면증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일상생활 요리에서 빠지지 않고 흔한 대파지만 우리 몸에 좋은데요. 이렇게 좋은 채소지만 ‘주의사항’도 있어요.
1. 위장 질병 또는 궤양병이 있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대파는 땀샘을 자극하기 때문에 체취가 심한 사람이나 땀이 많은 사람은 여름철에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언제나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 만들어 드시고 좋은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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