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보/식재료이야기

갈증 해소에 좋고 몸에 좋은 오이~!

Maring 2022. 5. 27. 14:52

 

오이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인데요. 서아시아에서 3000년 전부터 재배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인도가 원산지로 여겨지는데요. 우리나라에는 1500년 전에 도입되어 재배되었다고 하네요.

 

오이는 5월 제철인 채소인데요. 박과의 참외, 호박, 수박 등과 달리 수분이 충분하지 않아도 열매가 열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분이 되지 않는 오이는 씨가 없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노지재배보다는 하우스 재배가 실용화되어서 제철에만 나오는 채소가 아닌 연중 생산되어 나오는 채소가 되었어요.

재배형 방법에는

촉성재배: 10~1월에 파종하여 1~4월에 수확

반 촉성재배: 1~2월에 파종하여 3~6월에 수확

조숙재배: 2~3월에 씨를 뿌려 5~7월에 수확

여름재배: 4~5월에 노지에 직파하여 6~8월에 수확

억제재배: 7~8월에 씨를 뿌려 9~10월에 수확

등이 있다고 해요. 112달 우리들의 먹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농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만 드네요.

 

오이는 95%이상의 수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외에도 각종 비타민 및 무기질이 들어있고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이에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2 등과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 오이의 칼로리

 

1 개당 - 칼로리: 45kcal | 지방: 0.33g | 탄수화물: 10.93g | 단백질: 1.96g

1(21cm, 껍질 째)
열량 189 KJ
45 Kcal
탄수화물

설탕당
10.93g
5.03g
단백질 1.96g
지방

포화지방

다불포화지방

불포화지방
0.33g
0.102g
0.16g
0.009g
콜레스테롤 0mg
식이섬유 1.5g
나트륨 6mg
칼륨 442mg

 출처: fatsecret

 

 

오이의 효능

 

1. 갈증해소

오이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채소인데요. 무더운 여름날이나 수분 부족 시 오이를 섭취하면 체내의 수분 공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몸의 체온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2. 피부 진정

오이에 수분과 비타민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어 피부에 열이 올라 홍반이나 손상을 입었을 때 오이를 얇게 썰어 피부에 붙이면 오이에 있는 수분이 피부를 진정시키며 오이에 들어있는 성분에 의해 피부미백 효과를 볼 수 있어요.

 

3. 장 건강

오이에는 섬유질 및 펙틴 성분이 들어 있어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펙틴은 장속에 있는 독소들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장 내의 유익 유산균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장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콜레스테롤 저감

오이에는 스테롤이란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이 성분은 혈관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줘 혈행 개선 및 콜레스테롤 저감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5. 체내 항산화 역할

체내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세포 기형 및 면역력 약화로 각종 질병 및 암에 걸릴 확률이 올라가는데요. 오이에는 비타민C 및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체내 활성산소 억제 및 저감에 도움 줘 세포의 기형 억제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살짝 정보

 

오이와 다른 채소를 같이 먹으면 비타민C가 파괴된다고 하는데요. 야간 다르다고 하네요.

오이에 들어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란 효소에 의해 비타민C가 산화 비타민C로 바뀌어 흡수가 더뎌진다고 해요. 하지만 산화 비타민C체내에서 흡수되거나 화학반응으로 다시 일반 비타민C로 돌아가 흡수된다고 하니 걱정 없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오이의 여러 가지를 살펴봤는데요. 이 외에도 효능이 더 있다고 해요.

여러분들도 좋은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 드시고 좋은 하루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