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텃밭에 기우는 비름나물이 많이 자라서 무침하려고 채취했어요. 비름나물은 장수나물이라고도 하는데요. 영양가도 높고 몸에도 좋아요
단 비름나물도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생으로 드시면 안되고 꼭 데쳐서 드셔야 안전하게 드실 수 있어요.
이번에는 간단하면서도 담백하게 무침을 하려고 해요. 저는 이렇게 담백하게 무쳐서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 재료
비름나물 | 한줌 |
굵음 소금(천일염) | 1T |
소금 | 1T |
다진마늘 | 1T |
대파 | 약 반컵 |
들기름 | 1T |
통깨 | 약간 |
(비름나물은 저희 텃밭에서 채취한 것이라 어림잡아 한줌이라 적었는데 한 200g 되지 않을까 해요.)
◈ 조리순서
1.
비름나물을 흐르는 물에 2~3회 깨끗이 씻어 주세요.
냄비에 굵은 소금(천일염) 1T를 넣고 깨끗이 씻은 비름나물을 넣고 데쳐주세요. 숨이 죽을 정도로 데치시면 돼요.
2.
잘 데쳐진 비름나물을 꺼내 냉수로 헹궈 주신 후 꺼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채에 받쳐 놓으면 비름나물 자체가 물기를 먹고 있어서 꽉 쥐어서 물기를 짜주세요. 또는 면 보자기를 사용해서 물기를 제거하셔도 됩니다.
3.
물기를 제거하고 살짝 흩뿌려 놓은 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양념: 소금 1T, 다진마늘 1T, 대파, 들기름 1T, 통깨)
간단히 담백한 비름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어요.살짝 소금간과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좋은 비름나물 드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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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먹으면 장수한다는 비름나물, 효능도 좋네요.
비름은 인도를 원산지로 하는데요. 한해살이 풀이예요.우리나라에는 쇠비름, 개비름, 참비름 등이 자생하고 있어요. 생산시기는 원래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였는데 재배가 용이해지면서 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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