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이름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서양의 배추’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지중해, 소아시아가 원산지인데 주로 바닷가 근처에서 자란다고 해요.
해풍의 영향으로 그런지 잎이 두껍고 가지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 형상을 이루고 있다고 해요.
야생종이었던 양배추는 잎이 너무 두껍고 질겼다고 해요. 또한 맛은 없으며 쓴맛이 강해 값이 싸도 잘 팔리지 않던 채소였는데 거듭하여 품종을 개량하여 지금의 쓴맛이 없고 빽빽한 잎과 많은 즙을 가진 품종이 되었다고 하네요.
양배추는 그냥 먹으면 맛이 별로 없지만 익히면 단맛이 나와 전골, 볶음 요리 등에 부가적으로 많이 쓰여요. 우리나라는 즉석떡볶이를 할 때 양배추 썰은 것은 넣으면 더욱 맛이 좋아지잖아요.
옛날 때 경양식 집이나 치킨 집에 가면 샐러드로 양배추 채를 썬 것 위에 소스를 뿌려 주기도 했죠. 하지만 생 양배추는 특유의 향이 많이 나서 물에 오랫동안 담가 둬야 특유 향이 빠진다고 해요.
◈ 양배추 칼로리
100 g 당 - 칼로리: 24kcal | 지방: 0.12g | 탄수화물: 5.58g | 단백질: 1.44g
열량 | 100 KJ |
24 Kcal | |
탄수화물 설탕당 |
5.58g |
3.58g | |
단백질 | 1.44g |
지방 포화지방 다불포화지방 불포화 지방 |
0.12g |
0.016g | |
0.06g | |
0.009g | |
콜레스테롤 | 0mg |
식이섬유 | 2.3g |
나트륨 | 18mg |
칼륨 | 246mg |
출처: fatsecret
◈ 양배추 효능
1. 위 질환에 효과
양배추는 위염이나 위궤양에 특효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위장약이나 제산제 대신 양배추 즙을 먹거나 양배추를 먹으면 위염, 위궤양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2. 위 건강
양배추에는 설포라판이란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위 질환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거나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헬리코박터균을 제거 및 억제하여 위 점막의 손상을 보호해 준다고 해요.
3. 피부 질환 효과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면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요. 여드름으로 생긴 상처는 흔적이 남아 상당히 보기 안 좋은데요. 양배추는 여드름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주로 여드름은 위 질환과 연관이 있는데 양배추가 위를 좋게 해 주기 때문에 도움이 돼요.
4. 피부 노화 억제
양배추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의 항산화 역할을 해 줘서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와 양배추의 비타민C가 콜라겐을 형성해 주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어요.
5. 골다공증 예방
양배추에는 칼슘이 풍부히 들어 있는데 반면 칼슘을 방해하는 성분은 들어 있지 않아 체내 칼슘 흡수율이 상당히 높아요. 또한 비타민K가 뼈에 칼슘을 저장시켜 골다공증 개선과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해요.
◈ 양배추 보관 법
양배추의 뿌리는 금방 상하는데요. 오래 보관을 하려면 통으로 두지 말고 절반 이상으로 자른 후 뿌리를 도려낸 후 종이로 감싸 냉장실에 넣으면 오래 가요.
장수식품으로 선정된 양배추, 잘만 먹으면 몸에 좋은 양배추, 언제나 좋은 식재료로 좋은 음식 해 드시고 좋은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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