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02.24일에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으며, 멋진 그래픽과 심도 있는 시나리오, 정교한 세계관, 반처를 개조하고 조작하는 재미로 슈퍼패미컴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다. 프로듀서는 하시모토 신지.
아마노 요시타카, 요쿄야마 코우의 미려한 디자인과 중장기병 발켄을 만든 G 크래프트가 참가하여 훌륭한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시모무라 요코와 마츠에다 노리코(松枝賀子)가 담당한 BGM도 최고 수준.
기본적으로 파일럿의 스펙은 격투의 Fight, 근거리의 Short, 원거리의 Long, 회피, 방어의 Agility와 각 캐릭터별 스킬로 나누어져 있다. 캐릭터의 능력치와 입수할 스킬을 보고 격투, 근거리, 원거리, 어느 쪽으로 키울 것인지 잘 고려해서 키우는 게 중요하다. 물론 능력치들도 성장을 하며, 격투를 많이 하면 격투가 성장하는 것은 당연지사.
반처는 어떤 파츠를 고르냐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다리, 팔, 보디, 백팩으로 나누어져 있다. 보디의 출력과 HP를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며, 격투형은 출력이 높을 것 없이 그냥 주먹질로 몸빵 하면서 패기 때문에 HP만 높으면 그만이지만, 원거리형은 무기 때문에 출력이 중요해 출력 위주로 가는 게 중요하다. 다리는 이동력에 관계되는 관계로 당연히 중요한 것이 당연지사고, 팔은 HP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출력 능력치를 보정하는 CPU, 백 팩은 그냥 가장 비싼 걸로 고르면 된다.
스킬은 총 7개로 확률로 선제 격투 공격을 하는 First, 확률로 양손으로 격투를 하는 Double, 격투로 적을 스턴 시키는 Stun, 일정 확률로 적의 특정 파츠만 근거리 무기로 저격하는 Duel, 일정 확률로 근거리 무기로 연속 공격하는 Speed, 일정 확률로 양 팔의 근거리 무기로 동시 공격을 퍼붓는 Switch, Duel의 원거리 버전인 Guide가 있다. 캐릭터마다 습득 가능한 스킬이 정해져 있으므로 캐니언 크로우 항목을 미리 참고해서 어떻게 키울지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다. 스킬 슬롯도 캐릭터별로 한도에 차이가 있어서 부조리함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파츠가 박살 나면 전투력이 저하되며, 보디가 박살나면 그대로 폭파. 적의 반처에도 파츠가 있는데 가이드, 듀얼이 없으면 어디를 때릴지 랜덤이라 짜증 나게 만든다. 보디가 아니더라도 다리가 부서지면 기동성이 떨어지고 팔이 부서지면 무장을 쓸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후반 가면 갈수록 밸런스가 나빠지는 건 아쉬운 점. 가면 갈수록 근거리 격투 공격은 불리해지고, 원거리 공격으로 멀리서 찍어 누르는 방식으로 가게 되며, 덕분에 난이도가 점점 더 쉬워진다. 최종 보스조차도 너무 허약해서 김이 빠지게 만든다.
허프만이라는 작은 섬에서 U.S.N과 O.C.U라는 거대 세력이 충돌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OCU 소속인 주인공과 그 주변의 특이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개해나가는 전쟁 이야기. 스토리의 주요 소재는 반처 제어용 생체 컴퓨터 시스템인 B형 디바이스이며, 반처 조종용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시스템인 S형 디바이스에 대한 이야기도 곁다리로 조금 나온다.
처음 SFC로 발매되었을 때의 제목은 1st는 붙지 않은 그냥 프론트 미션이었다. 일반적으로 분류가 필요할 때에는 SFC라고 붙이는 경우가 많다. 원더스완 판 역시 내용이나 시스템 모두 SFC와 동일.
SFC판은 유저 한글 패치가 있다.
출처: 나무 위키
다운로드
'게임 다반사 > SFC (SN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 패미컴(SFC) 택틱스 오우거 (한글판) (0) | 2022.11.17 |
---|---|
슈퍼 패미컴(SFC) 전설의 오우거 배틀 (한글판) (0) | 2022.11.15 |
슈퍼 패미컴(SFC) 제4차 슈퍼 로봇 대전 (한글판) (0) | 2022.11.13 |
슈퍼 패미컴(SFC) 제3차 슈퍼 로봇 대전 (한글판) (0) | 2022.11.13 |
슈퍼 패미컴(SFC) 중장기병 발켄 (한글판) (1) | 202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