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덕분에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져서 집에 있는 반찬이 금방금방 사라지네요.
오늘은 반찬을 뭘로 할까 하다가 진미채 생각이 나서 마트에 가서 진미채 한봉을 얼른 사 왔어요.
맨날 해 먹는 방법도 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먹고 싶어서 진미채 레시피를 찾아봤더니 백종원 님의 진미채 레시피가 있어서 얼른 만들어 봤어요.
재료
진미채 | 200g |
고춧가루 | 1스푼 |
고추장 | 1스푼 |
설탕 | 1스푼 |
올리브유 | 2스푼 |
맛술 | 2스푼 |
다진마늘 | 1스푼 |
올리고당 | 2스푼 |
마요네즈 | 2스푼 |
참기름 | 1스푼 |
조리순서
1.
마트에서 구매한 진미채 한봉을 살짝 뜯어서 볼에 담은 후 물을 부어(진미채가 잠길 정도로) 담가줬어요.
진미채를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면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고 하네요.
2.
5분이 지난 진미채를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여기서 채를 탁탁 쳐 주시면 물기가 더 잘 빠기겠지요.
물기를 뺀 진미채를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 물에 담그기 전에 미리 잘라주어도 되세요.
3.
이제 진미채 양념장을 만들 차례인데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올리브유, 맛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 양념: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올리브유 2스푼, 맛술 2스푼
4.
이제 프라이팬에 양념장을 넣고 약불로 끓여주세요.
불이 강하면 양념이 타 버릴 수 있으니 약불로 살짝 끓여 오를 때까지 끓여 주세요.
5.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물기를 뺀 진미채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베일 수 있도록 잘 볶아 주세요.
양념장이 진미채에 잘 베이고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불을 꺼주세요.
6.
이제 마요네즈, 올리고당, 참기름을 넣으시고 팬의 잔열로 잘 섞으면서 볶아 주세요.
골고루 잘 섞이면서 볶아졌다면 완성이에요.
※ 마요네즈 3스푼, 올리고당 2스푼, 참기름 1스푼
이제 본인이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그릇에 소복이 담아 내놓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진미채 볶음이 완성이에요.
내놓을 실 때 통깨를 살짝 뿌리면 좀 더 그럴싸하죠.
진미채가 처음 해 놓으면 색상이 약간 연한데 식으니까 좀 더 진해 지더라고요.
뭐 좀더 진한 색상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양을 좀더 넣으시면 좀더 진한 색의 진미채를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맛있는 반찬으로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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