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요리 만들기

부드럽고 쫄깃한 백종원표 진미채~

Maring 2022. 5. 6. 22:15

코로나 덕분에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져서 집에 있는 반찬이 금방금방 사라지네요.

오늘은 반찬을 뭘로 할까 하다가 진미채 생각이 나서 마트에 가서 진미채 한봉을 얼른 사 왔어요.

 

맨날 해 먹는 방법도 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먹고 싶어서 진미채 레시피를 찾아봤더니 백종원 님의 진미채 레시피가 있어서 얼른 만들어 봤어요.

 

 

재료

진미채 200g
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1스푼
설탕 1스푼
올리브유 2스푼
맛술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마요네즈 2스푼
참기름 1스푼

 

조리순서

 

 

1.

마트에서 구매한 진미채 한봉을 살짝 뜯어서 볼에 담은 후 물을 부어(진미채가 잠길 정도로) 담가줬어요.

진미채를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면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고 하네요.

 

 

2.

5분이 지난 진미채를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여기서 채를 탁탁 쳐 주시면 물기가 더 잘 빠기겠지요.

물기를 뺀 진미채를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 물에 담그기 전에 미리 잘라주어도 되세요.

 

3.

이제 진미채 양념장을 만들 차례인데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올리브유, 맛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 양념: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올리브유 2스푼, 맛술 2스푼 

 

4.

이제 프라이팬에 양념장을 넣고 약불로 끓여주세요.

불이 강하면 양념이 타 버릴 수 있으니 약불로 살짝 끓여 오를 때까지 끓여 주세요.

 

5.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물기를 뺀 진미채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베일 수 있도록 잘 볶아 주세요.

양념장이 진미채에 잘 베이고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불을 꺼주세요.

 

6.

이제 마요네즈, 올리고당, 참기름을 넣으시고 팬의 잔열로 잘 섞으면서 볶아 주세요.

골고루 잘 섞이면서 볶아졌다면 완성이에요.

※ 마요네즈 3스푼, 올리고당 2스푼, 참기름 1스푼

 

 

이제 본인이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그릇에 소복이 담아 내놓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진미채 볶음이 완성이에요.

내놓을 실 때 통깨를 살짝 뿌리면 좀 더 그럴싸하죠.

 

진미채가 처음 해 놓으면 색상이 약간 연한데 식으니까 좀 더 진해 지더라고요.

뭐 좀더 진한 색상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양을 좀더 넣으시면 좀더 진한 색의 진미채를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맛있는 반찬으로 식사 맛있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