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입맛을 찾아주는 미삼 무침~!!

시장에서 장 보러 갔다가 미삼을 발견~ 봄에만 잠깐 나오는 식재료라 잽싸게 구매를 했네요.

다른 시장에서는 얼마인지 모르지만 1kg에 3만 3천 원을 달라고 해서 500g만 구매했어요. 그래도 양이 엄청 많아 한동안 여러 가지로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엔 미삼무침을 해서 먹으려고 해요.

 

재료

미삼	약 200g
쪽파	3개

양념

고추장	1.5T
고추가루	1.5T
식초	0.5T
설탕	1T
다진 마늘	1.5T
통깨	약간

 

조리 순서

 

1. 

미삼 500g을 샀지만 약 200g 정도만 사용할 거예요.

구입한 미삼 자체가 깨끗이 세척되어 있어서 흐르는 물에 몇 번 헹궈 줬어요. 미삼은 심하게 벅벅 싰으면 표피가 벗겨져 버릴 수 있으니 부드럽게 문질러 헹궈줬어요.

다 세척한 미삼은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후 양푼에 담아 줬어요.

 

2.

양품에 미삼을 담아 준 후 쪽파 3개를 송송 썰어 주세요.

기호에 맞춰 양을 줄이셔도 돼요.

 

3.

양념장을 만들 건데요.

작은 그릇에 양념(고추장 1.5T, 고춧가루 1.5T, 식초 0.5T, 설탕 1T, 마늘 1.5T)을 담아 잘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4.

미삼이 담긴 양푼에 양념장을 넣고 채 썰은 쪽파와 통깨를 넣어 주세요

이제 손으로 잘~ 조물조물 잘 무쳐 주세요.

 

5.

 

잘 무쳐진 미삼을 그릇에 담아 맛있게 드시면 돼요.

전 그릇에 담은 후 약간 더 통깨를 뿌렸어요. 보기도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고 하잖아요.

 

쌈사름 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미삼 무침~ 봄 날은 입맛을 찾아 주네요.

 

여러분들도 좋은 식재료로 좋은 음식 해 드시면서 좋은 하루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