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와 자레코의 합작으로 1994년 2월 7일 출시된 슈퍼패미컴 게임으로 제목 그대로 한국 프로야구를 게임화하였다. 영문명칭은 Korean League. 데이터는 전해인 1993 시즌 기준으로 되어있다. 사실 이 게임은 1993년에 발매된 쟈레코의 일본 프로야구 게임인 슈퍼 3D 베이스볼(Super 3D Baseball)을 한국 프로야구에 맞게 현지화한 게임이다. 그래서인지 한국 프로야구도 타이틀 화면의 연도는 1993년으로 되어 있다. 로컬라이즈 비용은 당시로서도 매우 큰 액수인 1억 원을 들였다고 당시 게임잡지에서 소개되었다. 제목 그대로 리그를 돌릴 수 있다. 당시 기술로는 혁신적이었던 유사 3D 그래픽을 채택하고 있다. 투구할 때는 화면이 투수 정면을 가운데로 비추고 타석을 아래로 비추는 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