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원래 6월~ 7월이 제철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겨울이 제철이 돼 버린 과일이죠. 딸기가 시설재배로 교체되면서 계절을 타지 않게 되고 경쟁 과일이 적은 겨울 시장을 노린 재배농가들의 재배 집중화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딸기가 저온성 식물이어서 고온다습한 6월에는 시설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딸기 재배는 한반도 기후 특성으로 겨울에는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최대치로 올라가며 병충해도 적어 보온 및 관수만 잘 관리해주면 키우기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우라 나라에 주로 유통되는 딸리 품종은 설향이라고 하는데요. 설향은 1월에서 2월이 제철이고 4월 정도가 되면 당도가 떨어지고 산도가 올라가고 육질도 쉽게 물러진다고 합니다. 딸기에는 비타민 C와 엽산, 미네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