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이름의 돼지감자, 다른 이름으로는 ‘뚱딴지’, 또는 ‘뚝감자’라고 불리는 감자예요. 워낙 번식력이 좋아서 비가 적고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대표적인 식물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돼지감자는 감자가 아니라고 하네요. 감자는 가지과인 여러해살이 식물이고 돼지감자는 국화과 여러해살이 식물이라고 하네요. 돼지감자는 북미 쪽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17세기쯤에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현지에서는 ‘예루살렘 아티초크’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돼지감자는 처음에는 천대받던 작물인데요. 거친땅이나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키우는데 손도 많이 안 가서 키우기는 쉬운데 고구마, 감자처럼 맛도 없거니와 모양도 울퉁불퉁해서 인기가 없어서 돼지사료로 많이 쓰였다고 해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현재에는 건강상의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