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서 반발이 컸던 파이팅 스타일은 바로 삭제됐다. 대신 시그네쳐 무브라는 요소로 이를 대체하였는데, 이 시그네쳐 무브는 각 선수가 즐겨 사용하는 기술로 가령 예를 들면 바티스타의 스피어, 제리코의 라이언설트, 존 시나의 파이브 너클 셔플, 케인의 사이드워크 슬램 등이 있다. 모멘텀 게이지가 다 채워졌을 때 피니시 대신 축적해서 쓰도록 되어 있으며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운시간이 너무 길어서 속수무책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운상태에서 완전한 회피가 가능하게끔 했지만 일단 이 회피를 사용하려면 버튼을 연타해서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가 돼야 하기 때문에 못 일어나면 이것저것 다 맞는 건 여전하다. 그리고 태그팀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는데, 태그팀 피니시와 위급한 상황 등에서 태그 하여 모멘텀을 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