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나온 첫 파이어 엠블렘. 엠 시리즈의 아버지였던 카가 쇼조가 나간 후 처음으로 나온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였기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미형의 일러스트, 깔끔한 인터페이스, 우수한 게임 템포 등 전체적으로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팬은 물론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난이도는 시리즈 중에서도 상당히 높다고 평가받은 편. 판매량은 39만 장으로, 문장의 비밀과 성전의 계보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직전작인 트라키아 776과 팬덤에서의 카가의 부재에 대한 우려에 비하면 상당히 선전했다. 게다가 저 둘이 SRPG 사상 초유의 히트작이라 비교될 뿐 SRPG로선 초대박에 속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