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열린 도쿄 게임쇼에서 킹덤 하츠 II와 함께 공개되었다. 전작과 달리 게임보이 어드밴스(GBA)로 발매되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는 "GBA로 KH를 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청이 많았던걸 수용한 결과라고. 2004년 2월 국내 게이머즈 잡지 인터뷰에 따르면 스쿠에닉과 외주를 준 주피터 사이에 서버를 설치하고 매일 같이 의견을 공유하여 개발했으며, 전체적인 시스템을 잡으면서 "이거 괜찮네!" "이건 끝장나는데!" 하는 느낌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통신 기능을 넣느라 난이도 설정은 뺐다고 한다. 또한 맵 위의 액션보다는 전투 중의 액션을 중시하였다고 한다. 발매 후 '외전'으로 취급받고 있지만, 넘버링 타이틀만 아니다 뿐이지 본편이라고 해도 문제 없을 정도로 스토리상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