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에서 2005년에 출시한 악마성 시리즈. 전작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 이어 AK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일본어판이 국내에 수입됐다. 효월의 원무곡으로부터 1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여전히 전작의 주인공 쿠르스 소마. 이번 작품부터는 일본판 제목이 캐슬바니아에서 다시 악마성 드라큘라로 돌아왔다.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그렸던 코지마 아야미 대신 요시카와 신이치라는 애니메이터가 담당했다. 더불어 오프닝에도 애니메이션이 도입되었다. 발매 전에는 일러스트가 기존 작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많이 까였지만, 이는 피의 론도 및 월하의 야상곡이 출시되기 전에도 똑같이 나온 말이기도 하고, 오히려 코지마 아야미의 일러스트가 부담된다며 본 작의 일러스트를 선호하는 팬들도 많으니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