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채 2

식탁위의 밥도둑 진미채 알면 더 좋아요

진미채라고 불리는 오징어채는 오징어를 잘게 찢어 그늘에서 말리거나 기계 건조한 가공식품으로 건어물의 일종이에요. 진미채라는 명칭은 1985년 사조오양이 일본의 수산물 기업과 합작을 하여 출시한 오징어 가공식품 시리즈의 상표명이었는데 상표명이 보통명사가 되어 고착화돼버린 경우라고 하네요. 진미채는 백 진미채와 홍 진미채,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백 진미채는 오징어를 말리기 전 껍질을 제거하여 오징어의 흰 속살만을 사용한 것이고, 홍 진미채는 오징어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그대로 건조하여 찢어내 불그스름한 빛깔을 띠고, 겉면에 오징어 특유의 검은 점 무늬가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진미채는 씹으면 씹을수록 좋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오징어를 가로로 찢어진 것은 오징어의 섬유가 긴 ..

부드럽고 쫄깃한 백종원표 진미채~

코로나 덕분에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져서 집에 있는 반찬이 금방금방 사라지네요. 오늘은 반찬을 뭘로 할까 하다가 진미채 생각이 나서 마트에 가서 진미채 한봉을 얼른 사 왔어요. 맨날 해 먹는 방법도 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먹고 싶어서 진미채 레시피를 찾아봤더니 백종원 님의 진미채 레시피가 있어서 얼른 만들어 봤어요. 재료 진미채 200g 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1스푼 설탕 1스푼 올리브유 2스푼 맛술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마요네즈 2스푼 참기름 1스푼 조리순서 1. 마트에서 구매한 진미채 한봉을 살짝 뜯어서 볼에 담은 후 물을 부어(진미채가 잠길 정도로) 담가줬어요. 진미채를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면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고 하네요. 2. 5분이 지난 진미채를 채에 받쳐서 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