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에서 제작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외전작. 닌텐도 DS로 출시되었다. 발매일은 2009년 10월 29일. 비공식 유저 한국어 패치가 있다. 프로듀서는 아사노 토모야. 디렉터는 토키타 타카시. 일본 RPG의 정수가 진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세계관은 파이널 판타지, 크라운 시스템은 파이널 판타지 5의 잡 시스템, 구성이나 여러 요소에 있어서는 일본의 국민 RPG인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특히 드래곤 퀘스트 4를 연상케 한다. 이는 제작진의 게임 철학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 게임의 정체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클래식 RPG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았다 할 수 있겠다. 다만 게임의 평가 자체는 별로 좋지 못한 편. 나쁜 작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장점이라고 할 만한 점도 없는,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