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보면 흔히 볼 수도 있고 그냥 스치듯 지나친 민들레. 민들레는 여러곳에 서식하지만 도시 근처에서 자라는 민들레는 효능이 떨어지며 매연이나 제초제가 잔류해서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민들레는 주로 꽃 색깔인 흰색과 노란색으로 나누는데 이중 흰 민들레는 토종이고, 노란색이 외래종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에게 노란색 민들레가 더 익숙할 거예요. 흰 꽃의 민들레 보다 노란 꽃의 민들레가 더 좋다고 합니다. 민들레는 4~6월에 전초와 뿌리를 채취해 말려 약제로 사용하는데 백색즙이 나오는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민들레는 한방에서는 성질이 차고, 맛은 쓰면서 달고 독이 없다고 합니다. 체질이 태음인, 소음인은 주의해서 복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약효를 인정받은 민들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