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작품은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발매했으며, 이후 게임보이, 게임보이 어드밴스, 플레이스테이션 2, 닌텐도 DS 등으로 시리즈를 냈다. 겉모습만 봐서는 몬스터를 키워 대전시킨다는 점 때문에 포켓몬스터의 대히트가 만들어낸 아류작 정도로 폄하되기 쉽지만 포켓몬이 RPG라면 '몬스터 팜'이 게임은 프린세스 메이커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장르부터가 다른 게임이며 포켓몬에 비할 수야 없지만 그 독특한 개성으로 제법 팬이 있는 게임이다. 게임의 특징으로 아무 CD나 집어넣으면 특정한 몬스터가 튀어나온다는 것. 때문에 유저들은 소장한 온갖 CD를 긁어모아서 한 번씩 넣어보는 수고를 겪어야 했다. 몬스터 팜은 포켓몬스터와 달리 노골적인 현실을 보여주는데, 몬스터를 포획하는 것이 아니라 원반석(CD를 작중에서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