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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1991년 11월 21일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되었다.
발매 시점으로 보자면, 전작들인 젤다의 전설이나, 링크의 모험과 큰 관계가 없는 새로운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이후 타임라인 설정이 먼 훗날 발매된 작품의 이야기를 잇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링크의 모험이 아닌 초대작인 젤다의 전설을 계승하는 작품. 슈퍼 패미컴의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음악, 훨씬 더 늘어난 액션과 아이템, 그리고 각종 숨겨진 요소 등등 패미컴판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로 등장했다. 당시로선 최고 점수였던 패미통 크로스 리뷰 39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명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용량이 겨우 8 Mbit(1MB)라는 것은 지금도 믿기지 않는 경이로움 그 자체다.
그 영향력과 게임성으로 당대는 물론이고 후대에서도 본작을 능가 한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게임은 거의 없다. 그야말로 명작 중의 명작으로, 2D 젤다를 완성했다고 평가받는다. 3D 젤다와 달리 지금 현재에도 버추얼 콘솔 등의 에뮬레이터로 해도 별로 오래된 느낌이 없다.
늘어난 성능과 용량 덕분에 시작부터 전체 지도나 가야할 곳을 표시해주는 등 이전 작보다 자유도가 약간 줄고 친절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같은 게 없었던 당시에는 완전 공략본이 나오는 일본이라면 모를까 한국에서 숨겨진 요소들을 혼자 힘으로 찾기란 대단히 어려운 게임이었다. 전작에서는 불지르기나 폭탄 터트리기가 고작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필드의 다이나믹한 높낮이와, 각종 장애물, 거울을 통해 암흑과 빛의 세계를 오가는 등의 트릭이 가득하며 각종 숨겨진 서브 퀘스트를 해결하여 특별한 아이템을 얻거나 장비를 강화하는 등 바리에이션이 더욱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엔 특정 아이템을 소지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장소(상위 글러브나 해머 훅샷 등)를 나중에 아이템을 얻어 돌파할 때, 스스로 퍼즐을 풀었다는 데서 오는 성취감이 그야말로 엄청나다. 젤다의 전설이라는 게임 그 자체가 정립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트라이포스, 현자, 봉인전쟁, 마스터 소드, 미러 실드, 카카리코 마을, 어둠의 세계, 각종 노래 등 이후의 젤다 시리즈에 대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설정들은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018년 게임 인포머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게임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출처: 나무 위키
다운로드
젤다의 전설-신들의 트라이포스 (K).smc
1.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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